일본 도쿄 표참도의 미용실 '바시랜드'를 운영하는 호소이유타(세밀豊)가 미용 기술의 지속적 업데이트와 고객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약 20년의 미용사 경력을 쌓아온 그는 현재도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촬영과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소이유타는 소학생 시절부터 심한 곱슬머리로 고민했고, 이것이 미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고등학교에서 스스로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머리를 잘라보며 곱슬머리와 직모의 차이를 경험했고, 커팅의 매력을 느껴 미용학교에 진학했다. 지역 살롱을 거친 후 도쿄의 유명 살롱 '헤븐스(HEAVENS)'에 입사해 스타일리스트, 디렉터, 점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했다.

기술 업데이트의 원칙
호소이유타는 미용 기술 개선에 있어 '8할 유지, 2할 변화'라는 원칙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도구나 커팅 방식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해외 숏스타일을 보고 기존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배운 기술이 정답이라고 여기지 않게 됐다고 했다. 그는 영화, 사진, 건축물, 식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헤어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고 있으며, 같은 스타일이 2~3개월 계속되면 구성을 조정하거나 여유감을 더하는 변화를 주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호소이유타는 미용사의 실력이 고객과의 첫 상담 '처음 10분'에서 드러난다고 강조하며, 헤어스타일 완성은 기술만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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